2026년 10월 16일 필라테스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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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필라테스 뉴스 다이제스트
1. 누운 채 다리 재활 '필라테스봇'…근육 활성 73% 높였다
광주과학기술원 강지연 AI학과 교수 연구팀이 옵토닉스,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함께 침대 옆에 설치해 쓰는 맞춤형 재활로봇 '필라테스봇'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래 누워 지내는 환자는 근육이 약해지고 관절이 굳지만 운동 장비까지 이동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환자를 옮기는 대신 로봇을 침대로 가져오는 방식을 택했다. 무거운 모터는 바퀴 달린 모듈형 프레임에 두고 가벼운 케이블로 다리 보조기에 힘을 전달해 환자 다리에 걸리는 무게를 줄였으며, 핵심은 '필요에 따른 보조 및 저항' 제어다. 목표 동작을 따라가기 어려울 때만 힘을 보태고 스스로 움직일 수 있을 때는 반대 방향으로 저항을 걸어 근육을 쓰게 만드는 구조로, 건강한 성인 8명 실험에서 근육의 전기적 활동 신호가 기존 방식보다 73% 높게 나타났다. 저항력은 3.5배 커졌지만 관절 가동범위와 동작 정확도는 유지됐고, 연구팀은 의료기기 인허가 시험과 자세 분석 AI 기능 개발을 함께 준비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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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천안 폐점 피트니스, 각서로 강사들 '입' 막더니 체불…환불 약속도 어겨
지난 7월 기습 폐업으로 회원 수백 명에게 피해를 준 천안 불당동의 한 피트니스센터가, 소속 강사들에게 밀린 강사료를 지급하겠다는 각서를 쓰면서 법적 대응을 하지 못하게 하는 조건을 함께 달았던 사실이 드러났다. 필라테스 강사 4명이 받지 못한 강사료는 2000여만원이었고, 각서에 들어간 '협의되지 않은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문구는 경찰 신고나 고용노동부 진정을 하지 말라는 뜻으로 설명됐다고 강사들은 전했다. 약속한 기한인 9월 30일 밤에야 일부만 지급하겠다는 통보가 왔고 다음 날 입금된 돈은 1인당 25만원에 그쳤으며 나머지 일정은 안내되지 않았다. 프리랜서 신분이라는 점도 대응을 어렵게 했고, GX 강사들도 수백만원대 강사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센터 폐업이 강사 임금과 회원 환불 문제로 동시에 번지는 전형적 사례로, 계약 형태와 미지급 대응 절차를 미리 챙겨둘 필요를 보여준다.
대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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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헬스장 퇴거 분쟁' 양치승, 강남구 상대 변상금 소송 패소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는 15일 트레이너 양치승씨가 강남구청장을 상대로 낸 변상금 부과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양씨는 2018년 민간 개발업체와 임대차계약을 맺고 강남구 논현동 공영주차장 건물에서 헬스장을 운영해왔는데, 이 건물은 민간사업자가 조성해 구에 기부채납하고 20년간 무상 사용한 뒤 운영권을 넘기는 방식이었다. 2022년 11월 개발업체의 무상사용 기간이 끝나면서 강남구가 입점 상인들에게 퇴거를 요구했고, 양씨는 계약 당시 그런 사실을 고지받지 못했다고 반발했으나 구는 무단 점유를 이유로 수천만원의 변상금을 부과했다. 앞서 건물인도 소송에서도 잇따라 패소해 지난해 7월 헬스장을 폐업했고 대법원 상고도 기각됐으며,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위반 혐의로 형사재판도 받고 있다. 공공시설 안에 운동 공간을 임차할 때 사용 기간과 권리 구조를 직접 확인해야 하는 이유를 보여주는 판결이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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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이 가르치던 수영 강사에서 치매 노인 웃게 하는 '희망이' 선생님으로
1989년 이화여대 사회체육과에 입학해 대학 4년 내내 청소년회관에서 무료로 수영을 가르치고 3학년부터는 새벽 중년 에어로빅반까지 맡았던 은윤경씨가, 2024년 8월 경기 광명의 데이케어센터에서 실버 운동 강사로 다시 수업에 나선 과정을 조선일보가 전했다. 첫 종목은 의자에 앉아 공을 주고받고 낮은 골대에 던지는 농구였고, 30여 년 전 어린이 수영 수업에서 쓰던 구호를 그대로 다시 썼다. 매달 새 음악에 맞춰 안무를 짜던 시절의 감각이 지금도 남아 있다는 대목처럼, 오랜 지도 경험이 대상만 바뀌어 그대로 쓰이는 사례다. 아동·청소년 중심이던 운동 지도 수요가 고령층 돌봄 현장으로 넓어지는 흐름 속에서, 경력 단절 이후 두 번째 지도 경로를 고민하는 강사들에게 참고가 되는 이야기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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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근력운동 후 15분 유산소운동, 근육 성장 추가 효과는 제한적
영국 노섬브리아대학교 스포츠·운동재활학부 리엄 피어슨-노즈워시 연구원이 최근 연구들을 검토한 결과, 웨이트트레이닝을 마친 뒤 15분 정도 유산소운동을 더해도 근육 성장이나 근력 향상이 크게 늘지는 않는 것으로 정리됐다. 대신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함께 하면 근육 발달이 방해된다는 이른바 '간섭 효과' 우려 역시 과장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2022년 43개 연구·1090명 메타분석에서 유산소운동을 병행한 집단과 근력운동만 한 집단의 근육량·근력 증가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2026년 발표된 144개 연구 종합 분석에서도 유산소운동을 추가하면 심폐지구력은 개선되지만 근력·근육량 증가폭은 더 커지지 않았다. 다만 점프나 단거리 달리기처럼 폭발적 근력이 필요한 항목에서는 두 운동을 20분 이내 간격으로 붙여 할 때 향상폭이 다소 줄었고, 3시간 이상 간격을 두면 그 차이가 사라졌다. 수업에서 유산소 요소를 넣는 순서와 간격을 정할 때 쓸 수 있는 근거다.
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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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운동 뒤 얼음물 목욕이 근육통 줄여도 근육 성장에는 불리할 수 있어
영국 바스대 영양·운동·대사 연구센터의 대학원 연구원 맥스 데이비스가 기존 연구를 정리한 글이 15일 사이언스데일리에 소개됐다. 요지는 근육통이 줄었다고 근육 기능까지 회복된 것은 아니며, 얼음물 목욕과 마사지, 압박복은 불편함을 덜어주는 효과와 실제 운동 능력 회복 효과가 서로 다르다는 것이다. 2015년 생리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서는 활동적인 남성 21명이 12주간 주 2회 근력운동을 했을 때, 운동 후 10분간 냉수욕을 한 집단보다 가벼운 운동으로 회복한 집단에서 근력과 근육량 증가가 더 컸다. 참가자가 적고 남성만 포함된 한계는 있지만, 근력운동 직후 냉수욕을 반복하면 훈련 적응 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은 짚어둘 만하다. 압박복과 마사지는 통증·피로감 완화에 비해 객관적 능력 개선 근거가 약했고, 유청단백질은 근단백 합성을 돕지만 근육통 완화 효과는 일정하지 않았으며 분지사슬아미노산은 필수아미노산을 모두 공급하지 못했다. 데이비스는 회복의 기본으로 충분한 수면과 단백질·탄수화물을 포함한 식사, 휴식을 배치한 훈련 계획을 꼽았다.
와이드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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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무작정 뛰지 마세요"…나이 들수록 뼈 건강에 좋은 운동
코메디닷컴이 메드스케이프 등의 자료를 토대로 뼈에 도움이 되는 운동과 그렇지 않은 운동을 정리했다. 골세포는 뼈 형성을 억제하는 스클레로스틴이라는 단백질을 만드는데, 뼈에 부하가 걸리는 활동을 감지하면 이 단백질을 적게 분비해 골밀도가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캐나다에서 나온 연구에서도 수업 중 중간 강도의 신체 활동, 특히 뼈에 부하를 주는 운동을 한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골밀도와 강도가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에는 점프처럼 큰 충격을 주는 동작이나 달리기·조깅보다 체중 부하를 이용하는 스쿼트 같은 저항 운동이 더 안전한 선택으로 제시됐다. 과도한 운동으로 체중이 줄거나 생리 주기가 흔들리면 오히려 뼈가 약해질 수 있어 균형 유지 여부를 함께 살펴야 하며, 뼈가 약한 회원은 운동 종류와 양을 물리치료사뿐 아니라 의사와 영양사와도 상의하도록 안내하는 편이 좋다.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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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필요한 재활과 관리의 정석 3가지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관리의 핵심으로 '관절 각도 운동', '근육 강화 운동', '단계적 걷기와 균형'을 꼽는 칼럼이 실렸다. 인공관절이 수술만으로 평생 보장되는 것은 아니어서, 힘든 초기 재활을 지나 소홀해지기 쉬운 장기 관리가 재수술 없이 오래 쓰는 조건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재활 초기에는 오금이 바닥에 닿을 정도로 무릎을 완전히 펴야 하는데, 다 펴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대퇴사두근 강화 운동이 제대로 되지 않고 서고 걷는 자세가 흐트러져 절뚝거리게 된다. 냉찜질과 함께 슬개골을 지그시 누르거나 무릎 위에 모래주머니를 올리는 방법이 제시됐고, 굽히기는 발에 밴드나 수건을 걸어 당기는 방식을 쓰며 강제로 꺾는 방법은 더 이상 권하지 않는다고 했다. 수술 후 1~2개월 안에 굴곡 운동을 완성하고 3개월 이내에 각도 재활을 마쳐야 하며, 6개월이 지나면 관절이 굳어 각도를 늘리기 어려워진다는 시간표도 함께 언급됐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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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우리 국민 5명 중 1명 '척추질환'…'웬만하면 수술'은 오해
10월 16일 세계 척추의 날에 맞춰 척추질환 통계와 치료 선택지를 정리한 기사다. 국제 뼈·관절 협력체 '본 앤드 조인트 디케이드'의 연례 행동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올바른 자세와 활동량 유지,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이 취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로 2021년 척추질환 환자는 1131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 국민 5명 중 1명 수준이었고, 2024년 척추 수술 환자는 20만9188명이며 이 가운데 85.3%가 50대 이상이었다.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아도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어서 증상 정도와 신경 압박 상태에 따라 약물·물리·주사치료 같은 보존적 치료를 먼저 시행하고, 적절한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 나아지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수술 부담이 크거나 당뇨·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는 경막외 신경성형술 같은 비수술 치료가 고려되며, 허리 통증을 일으키는 대표 질환은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으로 꼽혔다.
코리아헬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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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성장 검사부터 진단까지…성장 도수치료, 역할과 한계 알고 접근해야
또래보다 작다는 걱정에 성장 검사를 받으려는 부모가 늘면서 자세와 체형을 바로잡아 성장을 돕는다는 성장 도수치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검사와 치료가 각각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구분해야 한다는 정리 기사다. 성장 검사의 출발점은 키와 체중을 성장곡선에 표시해 패턴을 확인하는 것으로, 같은 성별·나이 100명 중 작은 순서로 3번째 안에 들거나 사춘기 전 연간 성장 속도가 4cm에 못 미치면 정밀 평가가 필요하며 현재 키보다 속도 변화가 더 중요한 신호라고 했다. 손목 X-ray를 쓰는 AI 기반 성장판 검사로 실제 나이와 뼈 나이의 차이를 보고, 3D 체형 분석으로 근골격 정렬과 족저압을 확인한다. 발목·무릎을 자주 접질리거나 O다리·X자 다리가 뚜렷하고 걸음이 비대칭이거나 거북목·굽은 등이 심한 아이는 척추·골반·하지 정렬을 점검할 필요가 있고, 자세 불균형을 방치하면 성인기 목·허리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도수치료가 성장판을 자극해 키를 직접 키운다는 근거는 아직 충분히 확립되지 않아 기대치를 과하게 높이지 말라고 못 박았다.
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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