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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뉴스

2026년 10월 04일 필라테스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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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인사이드랩
26-10-04 06:31 8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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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필라테스 뉴스 다이제스트


1. 김문정의 솔직한 필라테스[1] 안다고 믿었던 몸 앞에서 솔직해지기

30여 년을 무대와 강단, 매트 위에서 보낸 지도자가 새 칼럼 연재를 시작하며 내놓은 첫 고백은 '잘 움직이는 것'과 '몸을 이해하는 것'은 다르다는 인정이다. 발레를 늦게 시작해 남보다 더 연습하며 부족함을 메웠지만 오랜 단련 뒤에도 통증은 반복됐고, 왜 같은 문제가 되풀이되는지 설명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필자는 동작의 모양과 완성도에 머물던 시선을 관절이 움직이는 방식, 근육이 힘을 나눠 쓰는 과정, 호흡과 감각으로 옮기면서 비로소 답에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신간 《솔직한 필라테스: 코칭 러닝》과 함께 시작되는 연재는 불편한 감각에 서둘러 의미를 붙이지 않고 그대로 살피는 태도를 지도의 출발점으로 제안한다. 회원의 통증을 노력 부족으로 환원하기 쉬운 현장에서 다시 읽어볼 만한 문제 제기다.

글로벌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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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헬스장 중도해지 환급금, 실제 계약액 기준 산정

중도 해지 환급금은 계약대금에서 해지 의사가 사업자에게 도달한 시점까지 제공된 서비스 대금과 위약금을 뺀 금액으로 계산한다는 원칙이 정리됐다.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은 계속거래 소비자가 기간 중 해지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자 귀책이 없을 때는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의 위약금 기준을 적용하는데 헬스·피트니스업의 상한은 총 계약대금의 10%다. 다만 10%가 환급 때마다 자동으로 공제되는 금액은 아니며, 할인 전 정상가가 아니라 실제 계약대금이 산정 기준이 된다. 한국소비자원이 소개한 분쟁 조정 사례에서는 150만원에 30회를 계약하고 12회를 이용한 뒤 해지를 요청해, 이용분 60만원과 위약금 15만원을 공제한 75만원이 환급액으로 제시됐다. 이용권과 퍼스널 수업처럼 제공 단위가 다른 상품을 함께 계약했다면 각각의 계약 내용과 단위대금을 따로 따져야 한다.

비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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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발목 통증을 운동으로 극복? 침묵의 관절염 부른다"

관절염은 보통 무릎을 먼저 떠올리지만 연골과 관절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생길 수 있고, 발목은 악화된 뒤에야 심각성을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아 '침묵의 관절염'으로 불린다. 정비오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서서 걸을 때만 발목이 아프다면 초기 관절염을 의심할 수 있으며, 발목 통증은 보호가 필요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체중 부하가 걸리는 관절 가운데 가장 아래에 있는 발목은 모든 하중을 받치는 자리여서 연골이 받는 부담이 크다. 다른 부위와 달리 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화보다 염좌나 골절 같은 외상이 주된 위험 요인이라, 젊은 연령대에서도 발생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통증을 운동으로 버텨 넘기려는 접근이 오히려 만성 발목 불안정증과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핵심이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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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이 탓에 '깔짝 운동' 하신다면…잃어버린 근육은 영영 이별

헬스장에서 근력운동을 하는 노인이 낯설지 않게 됐지만, 종목과 방법, 강도에서 젊은 사람과는 다른 고려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필자는 현장에서 가장 흔히 보이는 잘못으로 이른바 '깔짝거리기', 즉 전체 가동 범위 가운데 일부 구간만 짧게 움직이는 습관을 꼽았다. 벤치프레스를 하면서 바벨을 맨 위에서 5~10㎝만 까딱거리는 식인데, 그 뿌리에는 관절염이나 오십견처럼 가동성이 제한된 문제가 깔려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유연성과 가동성 운동을 함께 하지 않는 두 번째 잘못과 사실상 하나로 연결된다고 본다. 운동을 시작할 때만이라도 노인 운동을 잘 아는 전문가에게 개인 지도를 받는 편이 좋다는 조언이 뒤따른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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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고기 더 먹고 운동 더 하는 70대 이상, 10년새 확 늘었다

질병관리청이 전국 약 1만명을 조사해 발표한 202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70대 이상의 육류 섭취량과 근력운동 실천율이 모두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하루 평균 육류 섭취량은 2016년 112.8g에서 지난해 131.0g으로 10년간 16.1% 증가했는데, 70대 이상은 35.4g에서 55.3g으로 56.2% 급증했다. 최근 1주일 동안 팔굽혀펴기나 아령 같은 근력운동을 2일 이상 했다고 답한 비율도 70대 이상에서 2016년 12.4%에서 지난해 26.0%로 두 배 이상 뛰었다. 육류 섭취 증가율은 70대 이상에 이어 1~9세와 50대에서 높았다. 노년층이 단백질과 근력운동을 동시에 늘리고 있다는 신호여서, 시니어 수업을 설계하는 쪽에서는 수요의 방향을 읽을 만한 수치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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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새벽 운동하려고 잠 줄였더니…5시간 이하 수면, 지방간 위험 19%↑

운동 시간을 만들려고 잠을 줄이는 선택이 오히려 대사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추적 연구가 나왔다. 강북삼성병원과 성균관대 연구진은 지방간이 없던 국내 성인 14만3306명을 평균 4년간 관찰했고, 참가자 평균 연령은 36.6세였다. 수면 시간과 수면의 질은 피츠버그 수면의 질 지수 설문으로 조사했으며 지방간은 복부 초음파로 확인했다. 추적 기간에 2만7817명에서 지방간이 새로 확인됐고, 7시간 수면군을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5시간 이하 수면군의 발생 위험이 약 19% 높았다. 결과는 국제학술지 Clinical and Translational Gastroenterology에 실렸으며, 새벽 운동만을 겨눈 연구는 아니지만 수면을 깎아 운동 시간을 확보하는 방식의 한계를 보여준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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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고강도 운동 후 생리량이 줄었다면, 몸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다

고강도 인터벌 운동을 주 5회 하면서 식사량까지 줄인 30대 여성이 체중은 빠졌지만 생리량이 평소의 절반 이하로 줄고 주기가 35일에서 50일로 늘어난 사례가 소개됐다. 진료진은 운동량에 비해 섭취 열량이 부족해 몸이 에너지 부족 상태로 인식했을 가능성을 지적했다. 과도한 운동과 부족한 섭취가 이어지면 몸은 생존을 우선해 생식 기능을 일시적으로 억제하고, 배란이 멈추거나 지연되면서 주기와 양이 함께 흔들릴 수 있다. 고강도 운동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높이고 생식샘자극호르몬을 떨어뜨려 여성호르몬 균형에 영향을 주며, 체지방이 급격히 줄면 호르몬 생성에 필요한 기초 자원도 부족해진다. 이 여성은 운동 빈도를 주 3회로 줄이고 탄수화물을 일정량 되돌린 뒤 상태를 조정했는데, 체중 감량을 목표로 삼는 회원 상담에서 함께 짚어야 할 대목이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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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근육량보다 중요한 건 속도와 파워, '홍정기의 장수근육 혁명'

나이가 들수록 근육의 양만큼 중요한 것이 속도와 파워, 협응성 같은 '근육의 성능'이라는 주장이 신간으로 정리됐다. 홍정기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 원장은 빠르게 수축해 순간적으로 강한 힘을 내는 속근이 먼저 약해진다는 점에 주목한다. 자세를 유지하거나 오래 걸을 때 주로 쓰이는 지근과 달리 속근은 미끄러졌을 때 재빨리 균형을 잡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 동원되는데, 근육량이 크게 줄지 않아도 속도와 반응 능력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매일 만 보 걷기나 등산처럼 일정한 속도의 유산소 운동만으로는 속근을 충분히 자극하기 어렵다고 설명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장수 운동의 원칙은 '짧고, 빠르고, 강하게'로, 느린 반복에 익숙한 수업에 속도 변화를 넣을 근거가 된다.

여성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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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유 없는 두통·어깨 통증, 범인이 '턱'이라고?" 몸 전체와 연결된 턱관절의 비밀

원인을 찾지 못한 만성 두통과 목·어깨 결림, 이명 뒤에 턱관절의 불균형이 숨어 있을 수 있다는 진료 경험이 소개됐다. 8년간 턱관절 환자를 집중 진료해 온 치과 전문의는 턱관절이 뇌 신경과 척추와 긴밀히 연결돼 있어, 턱 치료 과정에서 두통과 어깨 통증, 이명, 불면 같은 전신 증상이 함께 누그러지는 경우를 관찰했다고 밝혔다. 턱이 뻐근하거나 '딱' 소리가 나고 입을 벌렸을 때 손가락 세 개가 들어가지 않으면 턱 디스크 이탈 신호로 보며, 소리가 사라졌다고 해서 호전된 것은 아니라고 했다. 이를 악물기, 한쪽으로만 씹기, 턱 괴기, 거북목, 입으로 숨쉬기 같은 사소한 습관이 턱 비대칭과 근막 긴장을 쌓는다는 설명이다. 치아를 살짝 띄우고 혀끝을 입천장에 대는 기본 원칙과 턱·목·어깨를 함께 이완하는 스트레칭이 관리법으로 제시됐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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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AI가 짜주는 운동 루틴, "추석에 찐 살 함께 빼요"

연휴가 끝나고 운동을 다시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인공지능에게 운동 계획을 묻는 모습을 담은 보도다. 달리기를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묻자 조깅은 시속 7~8㎞, 고강도 러닝은 시속 10~12㎞로 올려보라는 답이 돌아왔고, 지루했다는 반응을 입력하자 경사도와 속도를 자주 바꾸는 17분 루틴으로 다시 정리해 줬다. 원하는 방식과 느낀 점을 계속 입력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법을 만들어 가는 식이다. 현장 지도자는 목적과 목표를 명확히 입력하고 어떤 스타일을 원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줄 때 결과가 더 쓸 만해진다고 조언했다. 회원이 수업 밖에서 AI가 짜준 계획을 들고 오는 상황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지도자가 그 답을 어떻게 보완해 줄지 생각해 볼 만하다.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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